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좋은 일들과 사회 여러분야에서 좋은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하나의 칭찬이 또다른 칭찬을 만들어 나감에 따라 우리 화순은 더욱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군수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 문춘화등록일 : 2025-02-19
조회수 : 218
군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글을 올립니다.
저는 화순군 안양산 휴양림 가는 길에서 2년째 조그만 카페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 시작한 장사였고 '누가, 내가 만든 것을 돈 주고 사먹을까?' 하는 염려에 고객의 평가에 귀기울이고 열심히 노력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셔서 제법 장사가 잘 되었습니다. 나름 소신껏 먼 길 마다 않고 찾아 와주신 분들께 보답코자하는 마음으로 응대하고 차를 만들어 드리다 보니 단골도 많이 생겼고 '내가 장사에 재능이 있나보다' 생각하며 즐겁게 가게를 운영하며 지냈습니다. 그런데 최근 국가적인 여러 문제와 계절적 요인이 겹쳐 매출이 너무 감소해서 가게를 유지하고 운영 하는데 너무너무 어려워졌습니다.
딱히 도움 받을 곳도 없고 해결 할 길도 없었는데 마침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한 자금의 지원 결정이 났다는 연락과 함께 '화순군의 영향이 컸다' 는 말씀을 듣고 나니 너무 눈물나게 감사해서 그냥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상담할 때는 2~3주 걸릴거라고 했는데 군수님의 화순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하는 적극행정으로 빠른 일처리가 가능했다고, 군수님의 군민을 사랑하는 열정이 크셔서 담당하시는 분들이 적극 협조해주셨다는 말을 듣고 그냥 있을 수 가 없었습니다. 저 같은 서민도 지역 정책에 따라 이런 도움을 받을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에 잠시 먹먹해 졌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전화 아니면 문자도, sns도 안하고 티비도 안보며 단순하게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내 일만 열심히 하면 잘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열심히 살아와서 이런 도움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언제나 자녀들과 먹고 사는 문제가 더 중요했던 삶이었기 때문에 신경 쓸 여유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담당자분의 말씀을 듣고서는 그냥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생애 처음으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저 뿐만 아니라 군수님께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알아주시는 정책으로 저 같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소상공인들이 도움을 많이 받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현재 거주지가 광주로 되어 있는데 화순으로 이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화순군민으로 화순군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더 열심히 살아 보려고 합니다.
다시한번 군수님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글로 표현이 다되었을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화순에 살면서 화순을 위한 활동도 함께 하면서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