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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무원종공신녹권
Writer관리자 Hit420

선무원종공신녹권 1

○ 지정번호 : 제11호

○ 시대 : 1605년

○ 지정년월일 : 2002.07.31.

공신(功臣)이란 국가나 왕실을 위하여 공을 세운 사람에게 주던 칭호이다.

특히 선무공신(宣武功臣)은 임진왜란 때 무공을 세운 무신(武臣)들에게 준 훈호(勳號)로 1등, 2등, 3등의 3등급이 있었는데 1등은 이순신, 권율, 원균의 3인이고 2등은 이억기 등 5인이며 3등은 이운룡 등 10인으로 총 18인이다.

그 외 원종공신(原從功臣)은 정공신(正功臣) 외에 작은 공을 세운 수종자(隨從者)에게 내린 칭호이다.

그러므로 선무원종공신이라 하면 임진왜란 때에 무공을 세운 정공신 이외의 공신으로 선조 38년(1605) 4월에 공신도감(功臣都監)에서 발급한 [선무원종공신녹권(宣武原從功臣錄券)]에 올려져 있는 9,060인을 말한다.

여기 전해지는 녹권은 이순신 장군 휘하에서 공을 세운 장수들로 염걸 장군, 염걸 장군의 아들 염홍립, 염걸 장군의 동생 염경에게 각각 내린 녹권 중 2권으로 염경의 녹권이 분실된 상태이다. 이 두 권의 녹권은 양면 202쪽에 달하며 A4 크기의 창호지에 염걸 장군과 아들 염홍립의 업적을 치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이들은 각각 이순신 장군의 명을 받아 장흥 회령진에서 적을 무찌르고 몰운대 왜교성 싸움에서 크게 공을 세우는데 이 공으로 수문장에 제수 되기도 한다.

노량해전에서 공을 세웠으며 거제도에서 순절한 인물이다. 이후 선무원종 2등 공신에 녹훈 되고 자헌대부 병조판서에 추증(追贈)되기도 한다.

3권 중 1권이 분실되긴 했어도 남아 있는 2권의 보존상태가 양호하여 서지학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사료적 가치가 뛰어나다.
최근 업데이트 : 2021-09-17 조회 :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