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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루
Writer관리자 Hit422

장범루 1

○ 소재지 : 이양면 오류리 92

○ 지정번호 : 제14호

○ 시대 : 1600년대

○ 지정년월일 : 2003.12.02.

이 건물은 이양면 오류리 상촌마을 뒤편 산 중턱에 위치하고있으며 정면 3칸, 측면 1칸에 홑처마 맞배지붕의 2층 누각 형식을 취한 장범루와 "ㄱ“자형의 영모재로 이루어진 곳이다.

원래 이곳은 여흥민씨 민치규, 민치노 형제가 중국의 장공예(張公藝)의 구세동거(九世同居), 범희문(范希文)의 의장(義莊) 고사를 각각 취하여 장범루라 칭하고 문중의 친목을 도모하는 의미로 세웠다고 한다.

장범루와 영모재 일대는 민치규(閔致圭)가 처음에 강학공간인 서당으로 지으며 “古書堂”이라 명명하여 학동을 모아 공부를 했던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도 이 골짜기를 서당골이라고 부르고 산은 서당산이라 부르는데서 그 연원을 확인할 수가 있다.

특히 2층 누각 형식을 띤 장범루는 상량문에 "崇禎紀元後五 癸酉 5月五初七日"라 씌어 있는 것으로 보아 1633년(인조11년)에 세웠으며 당시 영모재 건물은 서당으로 먼저건축했을 것으로 보아 1600년대 초에 건축된 건물로 추정된다.

장범루는 현재 영모재로 가기 위한 외삼문 역할을 하며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구조를 하고 있어 건축학적으로 특이한 건물이다.

또한 주변 경관이 멀리까지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이곳에 건축물을 조성했던 선현들의 뛰어난 미적감각을 짐작케한다.
최근 업데이트 : 2021-09-17 조회 : 1,631